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네마름 1인실 독서실 책상이 오늘 집으로 배송되었어요.
제가 사는 곳은 경남 창원이어서 배송비가 10만원 드는데도 불구하고 책상이 너무 좋아보여서
아네마름을 선택하게 되었어요.
배송도 주문 후 11일 만에 왔으니 상당히 빨리 온 편이라 생각이 듭니다.
기사님 두분께서 서울에서 이 곳 경남 창원까지 힘들게 오셨는데 오시자 마자 밝게 인사하시며 처음부터 기분이 좋았어요.
솔직히 비싼 돈 주고 물건 구매 했는데 불친절한 응대를 받는다면 괜히 기분 상할 수도 있잖아요.
하지만 그럴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.
가장 중요한 물건의 품질인데요, 그냥 딱 봐도 견고하게 생겼어요. 가구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제가 아니지만,
그냥 누구나가 봐도 튼튼해 보이고 마감도 좋아요. 요즘 코로나때문에 독서실 가기도 꺼려지고 하여
독서실 1인실 책상을 주문하게 됐는데 한번 스탠드를 켜고 앉아봤더니 집 안에 또다른 공간이 생기는 느낌이
확실하게 들어요. 그러니까 저처럼 집에서 공부 못하시는 분들께 아주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후기 작성 이벤트로 업그레이드 되어 온 스탠드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.
제가 여태가지 독서실을 많이 다녀봤는데 제가 다녔던 프리미엄 독서실 보다 더 좋은 스탠드를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.
불 켜짐과 꺼짐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며 밝기조절, 색깔조절 기능이 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.
스탠드 자체에 USB 2구 포트와 콘센트 1구 포트가 함께 장착이 되어있어 인강등을 들으며 사용하기에도 정말 편리 할 것이라
생각됩니다. 여름에 미니 선풍기도 꽂아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.
아 참 잊을뻔 했네요, 또 한가지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진으로도 첨부 하겠지만 A4용지 사이즈의 책을 세워서 꽂을 수 있다는 거예요.
예전에 제가 다니던 독서실은 책이 조금 클 경우 높이가 안돼서 세워지질 않아 눕혀놨었거든요. 눕혀놔도 상관없다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
제 개인적으로는 큰 책도 세워둘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.^^
아무튼 기사분들 서비스 부터 상품의 품질까지 하나하나 모두 마음에 드는 아네마름의 1인 독서실 이었습니다.
주위에 독서실 책상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꼭 추천하고 싶어요.
고맙습니다^^
